1. 사랑 받음
우리는 태어나자마자 살기 위해 몸부림을 칩니다. 우리는 응애 하고 소리치며 태어나면서부터 이 지상의 삶에서 살아가고 관계를 맺게 됩니다. 나이가 어리건 많건 친구를 사귀어야 하고 관계를 맺어가야 한다. 갓난아기는 누구와 관계를 맺습니까? 어머니 뱃속에서 10개월이나 긴 세월 어둠과 혼돈 속에 살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이라는 존재를 믿을 수도 믿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우리 존재의 근원이라고 생각한다. 종교 이야기를 하자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창세기에서 보듯이 모든 것이 혼돈 속에 있다가 빛으로 변하는 것처럼 10개월 동안 어머니 뱃속에서 혼돈 속에 있다가 빛의 세상에 아이가 태어나게 된다. 이 아이는 어머니에게 전적으로 의존해서 살아야 한다. 어머니의 사랑 속에서 아이가 자라나게 된다. 어린아이는 어머니의 사랑에 의해서 성장하게 되고 18개월이 되면 거울을 바라보면서 거울에 나타나는 자신을 보고 이제 내가 누구인가?라는 인식을 하면서 성장해나간다. 이런 아이가 성장하고 성숙해나가는데 결정적인 것은 어머니의 사랑이다. 어머니에 대한 애착이 어린아이의 생을 지탱해주는 버팀목이며 삶의 의미이다. 어린 시절에 어머니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자라 온 아이는 애착 외상이라는 트라우마를 당하게 된다. 어린 시절의 애착 외상은 어린이가 성장해서 어른이 될 때까지 상흔으로 남아 자아가 성장하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의 사랑을 받아 본 어린아이란 사랑이 무엇인지 알고 사랑받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마련이다. 우리가 모른 것을 어떻게 행할 수 있을까? 사랑도 마찬가지이다. 사랑을 받아보지 못하고 어떻게 사랑을 논할 수 있고 행할 수 있을까? 사랑을 받아본 사람만이 사랑을 할 수 있다. 어머님의 사랑을 듬뿍 받아 사랑이 넘친 아이나 청년이라 어른은 타인에게 그 사랑을 나눠 줄 수 있게 된다.
2. 자존감
사랑과 자존감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우리 인간은 사랑을 받고 사랑을 하고 싶어 한다. 우리가 가장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에 어떤 이는 돈, 명예 등 다양한 것들일 수 있는 가장 원하는 것을 사랑받는 것이라고 많은 사람이 답할 수 있다.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서 이 세상을 살고 있다. 행복하기 위해 필요충분조건을 무엇일까요? 인간이면 가장 원하는 것은 사랑이며 그것은 자신의 사랑에로 귀결되리라 본다. 동양에서 자신에 대한 사랑은 자기애나 자존감으로 표현된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과 자신을 존중하는 것은 비슷하다고 본다. 사랑과 연괸된 단어는 자존감이다. 자존감을 자신을 존경하는 사람의 뜻이다. 여러분을 자신을 존중합니까? 자신을 존중하는 것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로 대치될 수 있다. 자신을 존중하거나 사랑하지 못하면서 타인을 사랑한다는 것을 어불 성설이다.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결국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것이다. 우리는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이 모두 우리 안에 내포되어 있다. 우리는 항상 내 안에 긍정적인 것을 나로 인정하려고 하지만 부정적인 것은 나로 받아들이고 싶지 않다. 나 안의 있는 부정적인 것을 마저 수용할 때 우리를 사랑하고 인정하는 것이다. 나를 사랑하는 것은 내 안의 부정적인 것 긍정적인 것을 모두 수용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나를 사랑하는 일은 쉽지 않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진정으로 타인을 사랑할 수 있게 된다. 나의 부정적인 요소 긍정적인 요소를 모든 받아들이고 전인적으로 나를 사랑하게 된다면 타인도 전인적으로 사랑할 수 있다.
Tip: 자존감이란 자신을 존중하는 것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길과 통한다. 자신 안에 있는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요소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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