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actor 미학으로 보는 세상 이야기

영화 제작의 첫걸음

1. 영화란?

  우리는 매일 영화나 텔레비젼을 접하고 산다. 아마 영화나 텔레비전이 없다면 무슨 재미로 살까 하는 의구심까지 든다. 지금은 영상의 시대로 칭해지고 있다. 우리 시대만큼 이미지가 중요한 시대인 것은 없다. 채윤이 종이를 발견해서 유럽에 전해져서 문화 혁명이 일어났듯이 영화는 우리 시대의 문화를 주도하는 선두주자이다. 영화는 무엇 때문에 우리에게 매력을 끌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 영화는 우리의 꿈과 같은 기제를 쓰고 무의식에 숨겨져 있는 모든 기제들이 작용하여 마치 우리를 꿈속으로 인도하는 것과 같은 매력을 지닌 매체이다. 우리는 무언가 잠재의식이나 무의식 속에 있는 상상의 나래를 펴서 남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욕망이 더욱 이 매체를 황홀감에 빠지게 만들고 있다. 우리가 살면서 황홀감에 빠져 들게 만드는 것은 축제가 그 하나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원시시대에는 제사장이 중심이 되어 하늘에 제사를 지낼 때 연주되는 음악이나 분위기에 젖어 황홀감에 빠져 하느님과 통교를 하게 될 것이다. 제사장이 이처럼 제전을 지내면서 하늘에 기구하고 복을 받는 종교 제전은 이제 영화와 같은 매체가 그런 힘을 발휘하고 있다고 여긴다. 그리고 영화는 하나의 운동 경기와도 같은 집단적 의식의 산물일 수 있다. 로마시대에 황제의 지시하에 펼쳐지는 마차 경주나 무사들의 전투는 인간에게 오락을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백성을 하나로 묶는 수단이 된다. 영화는 원시 시대의 제전이나 이런 마차 경주나 검투사의 전투같은 오락을 제공해고 있다. 특히 배우들은 제사장이나 검투사가 되어 우리 민중과 함께 종교적인 제전을 지내는 것과 비유된다.

2. 영화언어

  우리는 의사 소통을 하는 존재이다. 우리는 언어를 통해서 의사 소통을 하고 신체적 언어를 통해 내 마음에 깊이 내재하고 있는 것을 전달한다. 우리가 언어로 소통하기 위해서 단어나 문법을 배워야 한다. 영어의 문법은 무엇일까요? 영화의 언어는 무엇일까요? 그림이 영화 언어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림으로 이야기를 전달하고 소리로 전달하기 때문에 영화 언어를 배우기 전에 그림이나 소리의 중요성을 알아야 한다. 먼저 그림을 그리고 현장에서 사운드를 중시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영화 제작의 급선무라고 여긴다. 그림이라는 것은 보통 스토리 보드라고 하는데 이런 스토리 보드가 나오기 전에 영화의 블루프린트라고 불리워진 시나리오가 나와야 한다. 시나리오는 영화 제작의 가장 기본적인 도구라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시나리오가 완성될 때 영화가 시작될 수 있게 된다. 시나리오는 모든 스텝들이 공유해야할 건축물의 뼈대라고 볼 수 있다. 영화의 최소 단위는 쇼트로 카메라를 한 번 눌러서 컷할 때까지 찍고 그 쇼트가 모여서 장면이 된다. 장면은 동일한 공간과 시간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행동이나 사건을 의미한다. 영화를 찍기 위해서 시나리오와 영화 언어를 아는 것이 급선무이다.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준비를 잘하느냐에 달려있다. 영화에서 사전 제작이 중요하다는 것을 꼭 명심해야 한다. 영화란 개인 작업이 아니라 공동 작업이기 때문에 영화를 찍을 때 각각 스텝의 역할을 잘 존중하고 앙상블을 이루어야 한다. 타인에 대한 배려나 존중이 필요한 것이 영화 작업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무엇을 하든 배우고 배워서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그럴 때 더욱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게 된다.

 

Tip :영화를 찍기 위해서는 사전 제작이 중요하고 영화 언어를 알아야 한다.

'reviewactor 미학으로 보는 세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경 해석자  (0) 2021.05.12
성경 저자  (1) 2021.05.11
해석학  (0) 2021.05.11
자존감  (0) 2021.05.10
심리이야기  (0) 2021.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