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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actor 미학으로 보는 세상 이야기

연극이란?

  1. 연극의 정의

  연극이란 무엇인가? 연극이 왜 발생했을까? 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다. 연극은 인류의 역사 태동과 함께 한 가장 인간에게 친근한 예술이라고 여긴다. 연극이 벌어지는 장소는 무대위다. 무대 위에서 행위를 통해 인생이란 무엇인가? 인간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사는 세상은 무슨 의미가 있는가? 등 다양한 문제에 의문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연극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되는 예술이라는 것을 연극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알 수 있다. 우리 인간은 유희하는 인간 (Homo Ludens)정의내릴 수 있는데 연극은 놀이이기 때문에 유희적 인간의 특성을 가장 잘 살림 매체라고 여겨진다.

  연극은 실제 살아 있는 인간이 현장에서 실제로 행하면서 관객과 관계를 맺는 의사소통의 수단이라고 생각됩니다. 연극인 이근삼을 연극의 정의를 아래와 같이 내리고 있다. '우리는 부득이한 상황을 제외하고 혼자서는 살 수 없다. 나 아닌 남과 관계를 맺음으로써 비로소 생활이 가능하며 이 관계는 부부, 가정, 조직, 사회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국가와 세계를 존재하게 한다. 이러한 나와 남과의 관계를 가능케하는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상호간의 의사소통이다 (이근삼, 언극개론, 문학 사상사, 1989, p. 9)

  연극의 태동이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그리스 연극은 국가가 지원을 하며 배우와  관객의 상호 의사소통이라는 수단을 이용하고 있다. 연극은 의사소통의 수단이면서 인생을 반영하는 장이 되면서 배우는 관객들에게 정서적 감화나 교화의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연극은 우리에게 삶에 대한 반추를 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부산 연극인 협회 회장 손병태는 'BC 1300년께 디오니소스 신에 대한 제전 의식에서 시작된 고대 연극은 BC 534년 인류 최초 배우로 알려진 테스피스의 출현과 함께 꽃피기 시작했다. 전쟁에서 승리한 페이시스트라토스 장군이 민중 축제였던 디오니소스 제전 의식에 전폭적인 지원과 후원을 함으로써 점차 연극 경연으로 발전했고 그리스 연극 전성기를 이뤘다. 당시 연극이 꽃핀 이유 중 하나로 우수한 야외 극장을 들 수 있다. 역사에서 보듯 뛰어난 극장을 가진 나라일수록 문화 예술의 활성화되고 국민의 예술적 의식 수준이 높았다.' (국제신문,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2020-01-27 19:30:4, 본지 25면)

  그리스 연극에서 코러스의 역할이 강조되고 전설적인 테스피스가 관객들을 위해 대화를 창조하여서 관객과 대화를 실행했다. 우리는 이야기 하는 인간 (호모 나렌스, Homo Narens)로 배우는 대화를 통해서 관객들과 소통을 하게 된다. 연극은 테아트론 (보는 장소)이라고 정의내려진 것처럼 배우와 관객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3. 그리스 연극을 공부해야 할 이유

그리스인들은 인류 최초로 비극을 창안하여 아이스킬로스 (대표작: 아가멤논), 소포클레스 (대표작: 오이디푸스), 유리피데서 (대표작: 메디아) 같은 비극작가를 낳게 했다. 그리스 비극 정신은 인간의 운명 앞에서 갈등하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에서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리스 인들은 이런 숙명적인 인간의 모습을 보고 높은 차원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관객을 초대하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것처럼 이런 비극을 통해 인간은 공포나 연민을 통해 감정의 정화 작용인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된다. 연극을 통해 배우들이 관객에게 고통과 연민을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은 마음의 정화를 느끼게 된다. '오이디푸스 왕'의 연극을 통해서 관객들이 귀족들의 멸먕을 통해 우리 인생의 참 의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매체이고 이런 비극 정신을 통해 인생의 의미나 진리를 깨달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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