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 문학에서 정변설
정변설은 중국 고대 문화의 결정체인 시경 해설에 있어서 끼쳤던 이론이다. 모시서는 시경의 전체 서문이고 시경을 해석하는 파는 고문학파와 금문파로 나뉘고 있다. 금문파 시경은 삼가시라고 하고 고문파 시경은 모시로서 모시서만이 지금까지 존재하고 있다. 시경 305편의 각각의 시에 대한 맨 앞 전체 시문이 모시서이다. 왕도란 올바른 왕이 다스르는 정치의 도리로서 덕으로 다스리는 정치의 도이다. 모시서에서 변이라는 것은 변 풍이 풍으로 바뀌는 것으로 변풍에 풍이 바뀌는 것도 있고 안 바뀌는 것도 있다. 아에도 변 아가 있으면 변하지 않는 아가 있고 변하는 아가 있다. 정아 정풍이 있고 혼란한 세상이나 태평의 생활이 아닌 시대에 지어진 변 풍이 있다. 나라가 태평성대에 지어진 디는 정풍 정아라고 한다.
정에 속하는 시경은 문왕, 무왕, 성와 주공 때의 작품들이다. 문왕은 무왕의 아버지로 주나라를 건국한 아버지이다. 은나라 말기 주나라의 통치자로 은나라의 포악한 왕에게 반항하지 않고 섬기고 무왕이 은나라를 멸망시키다. 성왕은 무왕의 아들로 주공은 무왕의 친동생으로 형인 무왕이 사망하자 성왕을 도와 주나라의 예악 정치를 실시하고 모든 제도를 완성시키고 성왕이 성장하게 되자 아낌없이 자리를 내어주는 성왕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다. 주공은 섭정을 하는 동안 질투와 시기 불구하고 반란을 제압하고 주나라의 문물 기초를 세운 자이다. 성왕이 나이가 들어 섭정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유가에서 성인으로 떠받고 있다.
주공는 주나라 건국 초기에 주나라의 모든 기틀을 마련한 시기로 정치가 가장 이상적으로 실시되었고 태평한 시절에 정품이 지어졌다. 그러나 변풍과 변 아는 혼란한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서주 말기 의왕부터 동진시대 진나라의 연공 때까지 지어졌다. 세상의 멸망 시기 때 춘추 전국 시대에 다르게 된다. 서주 말기 어지러운 세상과 연관되어 정아와 변아 등 연결되어 있다. 태평한 시기냐 혼란한 시기에 지어졌느냐에 따라 정풍, 정아와 변풍, 변아로 구분된다.
2. 국풍의 시
국풍의 시는 15개 지방의 시가 수록되어 있는 15개 지방의 노래로 주나라의 태평시기에 노래로 주남과 소남이 있다. 혼란한 시기에 지어졌던 시는 패풍이 있다. 소아에도 정소아가 있고 변 대아도 있다. 녹명 같은 시는 정소아에 속하지만 변 소아에 속한 시들도 있다. 문왕은 정대아이고 민으로부터 소민은 변 대아로 국풍과 아가 정과 변으로 구분되고 있다. 태평한 시기는 짧고 혼란한 시기는 길으나 송은 변이 없다. 조상의 제사를 모실 때 부르는 노래와 음악은 주나라 초기에 만들어졌다. 내용상 조상에게 제사 지내면서 부르는 노래는 엄숙하고 경건한 내용으로 정에 속한다. 우리나라 조선시대에서 궁중에서 불리는 노래는 엄숙하고 경건하고 종묘 제례에 사용되었음이 그 좋은 예이다. 남을 칭찬하고 부부간의 올바는 시는 정에 속하나 백성이 살림살이가 궁하고 어떤 도덕이 무너지거나 남녀 간의 음란한 사랑이나 비정상적인 사랑이나 어려운 살림살이나 비판 풍자하거나 현실을 비판하는 시는 변에 속한다. 정은 올바른 시대에 올바른 감정을 노해하는 것이고 혼란하고 어지러운 사랑을 노래하는 것은 변에 해당한다. 현대 시학자들은 정변설을 믿지 않고 허구로 본다.
3. 주남의 시
주남과 소남을 합쳐 이남이하고 하느데 남녀 간의 사랑을 다루는 시들이 많이 있다. 관저가 그 대표적인 예로 시경의 첫 번째 시이다. 이 시는 부부간의 사랑을 읊은 시로 이 시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신분은 결코 평민일 수 없다. 이들은 최고급의 기족이나 제후로서 주남에 속하는 시는 관저이다. 주남 25편은 권이, 한광, 여분, 초충, 행로, 은기뢰, 포유매, 강유사, 야유사군 등 25편에 속하는데 남녀 간의 사람이 주제이고 이상적인 부부의 사랑이고 비정상적인 사랑이 시는 혼란한 시기에 나왔던 시들이다. 예를 들면 주나의 시 중의 하나인 '행로'는 사랑의 배신과 소송을 읊은 시이고 부부간의 원만한 사랑을 읊은 것이아니다. 정변설에 따르면 빈풍 전체가 변에 속한다. 주남의 시에서도 부부간의 정상적인 사랑을 읊은 시는 정에 속하고 혼란한 시기에 어지러운 사랑을 읊은 것은 변에 속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정변설을 현대 학자들은 믿지는 않지만 시경의 시들은 구분하는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는 것이다.
Tip: 시경의 시들은 정과 변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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