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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actor 미학으로 보는 세상 이야기

실크로드

1. 문화

  길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항상 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길을 따라가다 보면 뭔가 목적지에 도달하게 됩니다. 모든 길을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듯이 길은 어딘가에 도달하게 만들다. 이 글에서는 동양 문화에서 가장 많은 언급이 있는 길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다. 과거로부터 현재 까지 문화의 교류를 이루어지는 길은 과연 무엇일까요? 동양과 서양의 문화의 교류를 이루는 길은 실크로드라고 할 수 있다. 실크로드는 문자 그래도 얘기를 해본다면 실크는 비단이고 로드는 길이기 때문에 실크로드는 비단이라는 무역품이 오고 갈 수 있는 길로서 동양과 서양의 길을 잇고 문화를 있게 하는 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실크로드는 우리 현대인이 도저히 생각할 수도 없는 서양과 동양을 잇는 길이라는 것이다. 실크로드는 문명을 잇는 길이다. 문화란 보편성, 전파성, 개별성이라는 세 가지 특성을 지니고 있다. 보편성이란 인간은 비슷한 환경이나 조건 아래서 시간 공간을 초월하여 인간은 비슷한 환경이나 조건 아래서 시간 공간을 초월하여 매우 흡사한 문화를 창조할 수 있다. 전파성이란 대개 뛰어난 문화는 예살 이외의 빠른 속도로 타 지역에 전해진다. 즉 모방은 창조보다 용이하기 때문에 문화는 지역 간의 인적 물적 교류의 부수적 현상으로서 마치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듯 자연스럽게 전파되는 성질을 지니고 있다. 문화란 인간이 처한 자연환경이라는 풍토 조건의 절대적 지배를 받게 되지만 문화란 풍토 조건 아래에서 주변과 아무런 관련 없이 무에서 창조된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태로든 주변과의 상호 의존적 관계에서 영향을 받아 일단 뇌리에 각인돼 정보가 처해있는 풍토의 영향을 받아 새로운 형대도 재창조된다. 개별성이란 문화는 보편성을 지니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어떠한 민족의 문화도 개별이라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조건 아래에서 또한 그 기원이 같더라도, 시간 공간을 달리하면 아무 똑같은 문화는 태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어떤 문화가 다른 지방에 전하여지는 경우 결코 원래의 문화 형태로 전하여지지 않는다. 문화가 새로이 전하여진 지방에서는 전래된 문화에 대한 거절과 간섭 현상을 통해 반드시 새로운 문화 변용의 현상이 일어난다는 점이다.

2. 비단길

  비단길은 실크로드로 동서 교역료를 가리키고 있다. 이 도로는 중국과 유럽과의 교 역료를 의미한다. 이 실크로드는 중국이 비단이 로마 제국으로의 흘러감을 의미하고 있는데 실크로드는 주로 비단 무역이 이루어져 비단길이라고 하였다. 비단길은 북방 기만 민족들이나 특히 장건에 의해서 개발된 길이다. 비단길은 교역품만 아니라 문화가 유통되는 길로 역사에서 가장 빛을 발한 길이다. 이 길은 이런 무역품의 길만이 아니라 문화 교류의 길이었다.

위의 지도는 실크로드의 교역료를 보여주는 지도이다. 중국에서부터 로마나 그리스까지의 교 역료를 보여주고 있는 길이다. 이 육상도로는 중국의 시안을 출발해 감숙, 신장을 지나 중앙아시아와 서아시아를 지나 지중해 연안의 여러 나라까지 직접 연결된 고대 통상 도로로 고대 중국 문명과 인도, 이집트, 그리스,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연결하는 동서 문화와 과학 기술 교류의 교량이었다. 초원길은 문명 교류의 주통로로 유라시아 북방 초원지대를 동서로 횡단하는 길이다. 카스피해 연안으로부터 흑해의 동북 편과 아랄해 연안을 지나 카자흐스탄과 알타이 산맥 이남의 준가리야 분지를 지나 고비 사막의 오르혼 강 연안으로 이어진다. 문명 교류의 처음을 연 비너스 상이 이 초원로를 따라 북방 유라시아 초원지대에 동서로 널리 전파되었다. 기원전 4-3천 년경에는 채도 문화가 이 길을 통해 전파하여 이 길을 채도의 길이라고 부르는데 청동기나 로마의 유리도 이 길을 통해 전파되었다.

Tip: 실크로드는 동서양의 문물의 교류의 장이였을 뿐만 아니라 불교 같은 정신 문화의 교류의 장이 되었다. 동서 교역로이면서 문화 교류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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