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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actor 만다라

만다라아트

원 안에 자유롭게 그려보기

 우리는 오늘도 그림을 그리며 힐링되는 시간을 위하여 모였다. 우리가 만나는 이 공간을 우리는 힐링의 장소라고 부르고 있다. 매주 우리가 모일 때마다 은은한 커피 향이 우리를 반겨준다. 그 향은 참으로 기쁘고 행복한 마음을 선물해 주곤 한다. 어떤 분들은 커피보다도 꽃 차를 원하셔서 꽃차를 마시는 분 옆에 있노라면 그 은은한 꽃 향기에 또 한 번의 행복을 맛본다. 이렇게 도란도란 모여 앉아 오늘도 그림을 그리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 시간은 "나에게 주는 선물의 시간", "나를 위한 힐링의 시간"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주로 원 형 안에 마음으로 그리는 시간을 갖고 있으며 그림을 그리는 매체는 다양하다. 색연필, 파스텔, 사인펜이나 마커, 수채화물감, 아크릴물감, 먹물, 다양한 종류의 볼펜 등으로 원 안에 그날그날의 주제에 따라서 그린다. 판으로는 종이나, 캔버스, 타일, 동판, 나무, O.H.P필름 등 다양한 배경판들을 준비하여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수많은 매체들은 매주 주제에 따라서 달라진다. 이렇게 만들어 가는 우리의 시간들을 우리는 "힐링 톡톡 만다라"라 부르고 있다. 아래 있는 원 안에 우리는 무엇을 그릴 것인가? 아니 어떻게 채우고 싶은가?  빈 원의 이름을 정해 준다면?

이 원안에 무엇을 표현 하고 싶은가요?

 

이렇게 주어진 원 안에 나는 무엇으로 채워 나갈까?

  • 오늘 나의 기분을 그림으로 그리거나, 낙서를 하거나 글씨로 써 볼수 있다.
  • 화가 나는 일이 있다면, 짜증나거나 속상한 일이 있다면 색종이를 붙여보아도 좋다. 스트레스가 확~~ 풀릴 것이다.
  • 나에게서 버리고 싶은 것들이 있다면 그런 내용들을 글로 쓴 후 그 위를 싹싹 덮어서 지워 버리면 후련함을 느낄 수 있다.
  • 이 외에도 빈 원을 채워나가는 방법들은 무수히 많다. 사용되는 매체들도 무궁무진하다.

이처럼 빈 원안을 다양한 방법으로 묘사하거나 채워 나가는 시간을 마친 후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는 관계가 형성될 수 있고 이런 시간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 새로운 시간들을 살아갈 수 있게 된다. 아래는 원단에다 무의식 적으로 무념무상의 마음을 그린 만다라이다. 그야말로 마음 가는 대로 하고 싶은 대로 그리다 보니 아래와 같은 모양이 완성되었다.

만다라-원단에 물감사용.바느질

 

Tip: 만다라를 원단에 그릴 때 좋은 방법: 면이 그리기 좋다. 유성매직, 네임펜으로도 가능하다. 만일 물감을 사용하고 싶다면 아크릴 물감이 번지지 않고 선명하게 칠해진다. 만일 번지는 효과 , 우연의 효과를 표현하고 싶다면 수채화물감이 은은한 느낌을 줄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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