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규칙과 규칙이 없음
우리의 인생은 리듬이 모든 것에 존재하고 있다. 삶의 리듬이 있다는 말이 있고 춤을 출 때도 리듬을 타야 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리듬은 상당히 중요한 말이다. 리듬은 그렇더라도 박자는 무엇일까요? 박자는 잘게 자르는 것입니다. 박자의 흐름을 타야 한다는 말입니다. 우리들 중 음치는 적어도 박치는 아주 많이 있습니다. 나 역시 들을 줄 아는 것이 부족해 박치에 가깝습니다. 리듬은 규칙가 반복이라고 봅니다. 리듬은 일정한 규칙을 반복하는 것이다. 리듬은 박자를 규칙적으로 반복하는 것으로 박자의 규칙과 반복이다. 박자는 제 멋대로 뛰노는 것인데 이것을 규칙화시켜서 반복하는 것이므로 박자를 어느 틀 안에 가둬 놓는다. 노래는 멜로디가 있는 연기인데 박자는 자유로운 것이다. 자유롭다는 것은 메이지 않는다는 뜻이다. 리듬이 들어간다는 것은 리듬감이 들어가고 가두려는 것이다. 나한테 자유로운 것은 욕망과 감정이다. 우리의 욕망은 사회의 이데올로기에 익숙해져 항상 무언가를 하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인간과 동물의 차이점은 뇌를 소유하느냐 안하느냐에 있다. 뇌가 없다는 것은 생각이 없다는 것이다. 인간은 이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사고할 수 있다. 인간에게 최초에는 질서나 도덕과 법이 없었으나 국가가 생기고 통치자가 생기고 사회가 운영되기 위해서 법과 질서가 필요하게 된 것이다. 인간과 동물의 차이점은 직립보행과 불을 사용하면서 뇌가 커지게 된 것이다. 이 불은 이성이고 과학이고 문명이고 연극적 언어로 표현될 수 있다. 불이 나와서 이성이 생기고 이성이 생기고 나서 이 이성이 발달하여 양심 도덕이 생기게 되었다.
2. 박자와 리듬
리듬은 이성에 가깝고 박자는 동물에 가깝고 자유, 욕망에 가깝다. 자유스러운 것이 리듬이다. 학교에 학교를 관리하는 규칙이 있어서 통제하듯이 리듬은 일정한 규칙을 가지고 있다. 리듬은 박자를 관할하는 것으로 규칙 반복은 질서와 무질서로 표현되듯 리듬을 질서를 주는 것이다. 우리가 울 때 울음소리만 듣고도 울음의 정체를 알 수 있게 된다. 그 울음의 정체는 본능인데 그것을 표현할 수 있고 표현할 수 있다. 말을 하는 것은 이성이 작동하는 것인데 동물이 내는 소리와 인간이 내는 소리가 다르다. 소리의 정체는 울림, 진동이다. 애기가 내는 소리는 어디에서 나올까? 동물이 내는 소리는 목젖 뒤에서 나온다. 소리는 울림이듯이 성대를 울릴 때 울음이 나는 것이다. 아기가 울 때는 몸 전체게 울리고 목 젖 뒤에서 나오게 되고 이성을 작동을 통해 규칙적으로 반복되었을 때 나온다.
박자는 광기어린 욕망에 가깝다. 광기와 해방은 마치 디오니소스 축제처럼 자유롭게 뛰어놀게 만드는 원천이 될 수 있다. 연기 역시 어떤 신체적 리듬이나 리듬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연기자는 무언가를 반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하다. 그리하여 규칙적으로 신체 언어나 대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내가 신체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가? 몸의 리듬을 타기 위해서는 내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여야 하고 소리의 리듬을 타기 위해서는 내 소리가 자유로워져야 한다. 연기 역시 자유로워야 하고 나만의 자유로운 공간, 남을 의식하지 않는 무대 공간이 되어야 한다.
Tip: 박자와 리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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