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제작
영화 제작을 하기 위해서 먼저 영화란 무엇인가?라고 알아야 한다. 영화란 상상력이 산물이라고 여긴다. 영화란 비출 영화 그림화란 말 있듯이 그림으로 스토리를 전개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무성영화 시대에는 그림이 모든 이야기를 진행해주었지만 유성영화가 발전하면서 소리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영화는 스토리텔링의 수단이라고 하는데 먼저 스토리인 시나리오라는 내용이 확정되면 형식인 촬영과 조명, 편집, 배우의 연기 등 영화를 어떻게라는 방식으로 전달해가는 것이 어우러져 관객들과 대화를 하게 된다. 영화에서 시나리오는 건축물을 지을 때 청사진처럼 영화를 제작하는데 근간이 된다. 우리가 상상력을 무한대로 발전해서 스토리를 전개해나가는데 스토리는 그림으로 먼저 시각화해야 한다. 시나리오를 시각화하는 것은 스토리보드라고 한다. 스토리보드는 사전 제작 단계에서 가장 상상력이 넘치는 단계이다. 스토리보드는 콘티라고 하는데 콘티뉴어티 즉 연속성이라는 매체인 것이다. 연속성이 깨지지 않도록 편집을 해서 관객들에게 스크린에 투사하면서 또 다른 세계로 초대를 하게끔 하는 것이 영화의 매력이며 영화의 세계이다.
2. 영화 쇼트
우리가 한국어를 배우거나 영어를 배우거나 먼저 단어를 배우고 문장을 배워서 대화를 하거나 글을 쓴다. 영화 역시 영화적 언어가 존재하고 있다. 예를 들어 나는 학생이다. 나는 학교에 간다 등 영화적 문법이 존재하게 된다. 영화의 쇼트는 영화의 최소 단위라고 하고 편집할 때는 커트라고 한다. 커트와 커트를 붙혀서 매끄럽게 영상이 진행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영화적 문법을 특히 촬영 언어에서 가장 많이 적용되고 있다. 우리 두 사람의 대화를 하는 장면을 찍는다고 하자. 그렇다면 어떻게 이 두 사람의 대화를 영화적으로 찍을 것인가? 촬영은 시네마틱 스토리텔링의 언어라는 정의가 있듯이 스토리텔링에 대한 이해와 쇼트 구성에 대해서 먼저 알아야 할 것입니다. 영화의 장면을 찍을 때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설정 쇼트라는 것이다. 보통 설정 쇼트는 가장 와이드 하게 찍는 것이 원칙입니다. 와이드 하게 장면의 모든 것을 보여주며 배우들이 어디에 있고 어떤 상황에 있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알게끔 한다. 이렇게 될 때 관객들은 인물이 처한 상황에 대해서 이해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설정 쇼트를 마스터 쇼트라고 정의 내릴 수 있다. 이런 설정 쇼트가 확정되면 쇼트를 하나씩 잘라서 가면 된다.
두사람이 대화하는 사람을 찍을 때 쇼트와 리벌스 쇼트를 찍은 것이 영화의 정석이다. 먼저 A를 찍는다면 그다음에 B의 반응 쇼트를 찍어 봉합을 하는 것이 편집의 원리이다. 두 사람의 대화를 찍는 가장 정상적인 쇼트 구성은 오버 더 숄더 쇼트를 사용하는 것이다. 먼저 한 사람 A의 어깨를 걸고 B를 찍고 B의 어깨를 찍고 A의 얼굴을 찍는 것이다. 이처럼 오버 더 숄더 쇼트를 찍고 나서 A의 단독 쇼트나 B의 단독 쇼트를 찍게 된다면 두 사람 대화의 신은 완성되게 마련이다. 물론 우리가 우리 영화적 문법에 익숙해지면 나중에는 그 문법을 깨도 될 것이다. 먼저 규칙을 알고 그 규칙을 깨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먼저 영화 문법에 익숙해져 보는 것도 좋은 일이다.
Tip: 영화적 구성을 위해서 영화적 문법을 알아야 한다.
'reviewactor 미학으로 보는 세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울증 (0) | 2021.05.15 |
---|---|
아미동 진혼곡 (0) | 2021.05.12 |
수신 (0) | 2021.05.12 |
성경의 해석자인 예수 (0) | 2021.05.12 |
성경 해석자 (0) | 2021.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