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담의 과정
우리 인간은 살아가면서 고통을 겪기도 하고 즐거움을 겪기도 한다. 세상의 원리는 음과 양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동양 철학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의 삶은 빛과 어둠으로 얼룩져 있다. 인간은 이처럼 어둠과 빛을 경험하면서 살아가게 된다. 누구든지 부모가 되면 자기 것을 줄이고 가족들을 위해 돈과 시간을 내어준다. 이런 것들이 인간을 우울하게 만들 수도 있다. 자기 자신한테 시간을 내주지 못한 사람 역시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빨간 신호등들이 켜질 수게 된다. 상담은 영접-이해-직면-적용의 4단계로 진행될 수 있다. 이런 영접의 단계에는 상담자는 경청을 해야 한다. 이런 경청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네가 그렇게 많이 힘들었는가 보구나'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주님을 믿는 상담자는 주님이 함께 하고 계시다 고 믿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두 번째 단계는 이해로 그 사람의 상황 내용 감정 의도를 이해해야 한다. 다각적으로 봐야 한다. 어떤 문제가 발생했어도 다른 의도가 있을 수 있다. 감정도 마찬가지일 수 있다. 어떤 우울한 상황이 생기면 그 사람의 입장이나 상대방의 입장에서 볼 필요가 있다. 아마 어렸을 때 그런 환경이 있을 수 있어야 한다. 어떤 상담 자건 내담자의 상황을 보고 전체를 바꾸어 줄 때 이야기가 될 수 있고 내담자의 치유도 가능하게 될 수 있다. 우리가 아는 지식으로 사람을 비참하게 만들어서는 안 되고 인격적 타격을 입혀서는 안 된다.
직면 단계에서 할 이야기를 해주어야 한다. 영적 사회적 신체적으로 무슨 일이 있는지 거기게 따라가면 자존감을 건질 것인지, 문제 해결하든지, 관계 회복을 하든지 하나씩 해결해 나가야 한다. 한꺼번에 모든 것을 해결하리라는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 상담자는 언제부터 그런 증상이 있습니까? 문제가 발생한 만큼 깊으면 깊을수록 시간이 걸리게 된다. 단번에 해결된 것이 아니라 시간이 걸린다. 단번에 해결된 것이 아리다. 마음을 다치면 그만큼 오래 걸린다. 너 이것이 문제다. 마음 약한 사람들 힘들다.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우리가 과거를 보는 관점이 달라지면 과거의 상처도 달리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심리학에서 정신 작업이라고 하는데 과거의 기억들을 재구성하여 관점을 달리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2. 우울증
왜 우리는 우울증을 다루어야 할까요? 우리가 기독교를 믿는 사람은 우울할 수 없다는 말은 잘못된 말이다. 하나님의 백성이지만 인간에는 누구에게 나 고통이 있게 마련이다. 우울이 부끄러운 것은 아니다. 우울은 매우 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 인구의 1/5 정도가 우울증을 앓고 있다면 우울은 다루어야 할 토픽이라고 여긴다. 우울증은 영적인 삶에 영향을 주거나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된다. 우울증은 예방하거나 증상 안화될 수 있다. 우울증을 앓는 사람이 오해하고 있다. 눈으로 그 질병을 확인할 수 없으니까 생각을 가지고 적용하는 것이다. 본인 스스로 나 우울증이라고 하면 그럴 수밖에 없다고 합리화한다. 우울증이 나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것을 빌미 삼아 난 어쩔 수 없다고 합리화해서는 안된다.
Tip: 우리 인간은 우울증에 빠질 수 있으나 그것을 예방하거나 해결할 수 있다. 상담을 통해 우울증이 치유될 수 있으나 100% 성공은 확신할 수 없다.